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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아파트 신규전세 월세 계약 상반기 늘어 갱신계약 줄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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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TV공인중개사 지목부동산 2023. 7. 3. 08:1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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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 계약 10건 중 5.7건...전셋값 하락과 금리 안정으로 인한 이동 수요 증가
재계약은 줄고 33%의 갱신권만 사용...보증금 돌려준 감액 갱신 감소


올 상반기 서울 아파트 전세 거래에서 신규 계약이 지난해보다 크게 늘어난 것으로 나타났습니다.

전세가격이 2년 전보다 큰 폭으로 하락했습니다

최근 시중은행의 대출이자 안정화로 세입자들의 이동   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.
전세를 갱신할 때 계약갱신권을 이용하는 임차인 비율도 30%대로 낮아졌습니다.


올 상반기 서울 아파트 전월세 신규 계약 대부분…전세신규 급등  



올해 상반기 체결된 서울지역 아파트 전세계약 전채 12만8821건을 분석한 결과 

신규계약 건수가 7만3289건으로 전체의 56.9%를 차지했습니다.

 지난해  신규계약이 상반기 47.0%였습니다 신규계약이 하반기 46.2% 였습니다

이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지난해 신규 계약보다 10%포인트 가까이 높은 수치입니다

이에 비해 올해 상반기 갱신 계약 비중은 24.8%로 

지난해 상반기 32.5%, 하반기 33%에 비해 감소했습니다.

신규 및 갱신 없이 신고된 거래는 지난해 상반기 20.4%입니다

올해 상반기 18.2%입니다

이 가운데 월세는 지난해 하반기 53.5%에서 올해 상반기 58.1%로 4.6%포인트 증가했습니다

전세금은 40.9%에서 56.1%로 15.2%포인트 증가한 것으로 나타났습니다.

올해 전세를 중심으로 신규 계약이 늘어난 것은 지난해 금리 인상 여파로 

전셋값이 2년 전보다 큰 폭으로 하락한 영향이 큽니다.

또 지난해 최대 6%에 달했던 전세대출 금리가 올해는 3~4%까지 떨어져

안정되면서 세입자들이 대출을 통해 주거를 옮기는 수요가 늘어난 것으로 보입니다.

서울 아파트 전세계약 비중은 지난해 하반기 54.5%에서

올해 1분기 58.1%로 높아졌습니다, 2분기는 60%로 높아졌습니다.

"지난해까지 계약갱신청구권이 많았지만

최근 강남지역 전셋값 하락으로 강남 이전 수요가 늘었다"며 "

반대로 외부에서 마포로 유입되는 임차인도 늘었다"고 설명했습니다."

아파트뿐만 아니라 서울의 다세대·연립주택도 신규 계약이 늘어습니다.

올 상반기 다세대·연립주택 월세 거래 5만9224건 중

신규 계약이 3만6259건으로 61.2%에 달합니다.
이는 지난해 상반기 54.2%, 하반기 54%보다 증가한 수치입니다

전세 갱신권 이용 작년 상반기 72%→올 상반기 36% 축소갱신 증가
반면 갱신계약이 줄면서 임차인이 갱신청구권을 사용한 계약도 크게 감소했습니다.

계약갱신권은 임차인이 2년 계약 종료 후

임대차 기간 내에 한 번만 추가로 사용할 수 있는 권리이며,

사용하지 않을 경우 다음 갱신계약으로 이월됩니다.

올해 상반기 임대차 갱신 계약 중 갱신권을 사용한 비율은 33.1%로 지난해보다 크게 감소했습니다

지난해 상반기는 65.3%입니다 지난해 하반기는 53.2%입니다

특히 계약갱신청구권 사용 비중은 지난해 상반기 72%에 달했고

올 하반기 60.1%로 감소했으며 올 상반기 36%까지 급락했습니다.

월세 계약갱신청구권 비중도 지난해 상반기 49.1%와

하반기 38.9%에서 올 상반기 27.1%로 감소했습니다.

 "전셋값이 2년 전보다 하락하고 역전세난이 이어지면서

세입자들은 계약갱신청구권을 꺼지지 않고 갱신하는 경우가 많다"고 말했습니다."

그러나 전셋값 하락으로 2년 전 계약 대비 보증금을 낮춘 감면·갱신계약이 늘어난 바 있습니다.

지난 1분기 서울지역 아파트 갱신 계약 중 감액 갱신이 37%, 

증액 갱신이 48.4%로 보증금을 인상한 증액 갱신 비중이 높았습니다. 

하지만 2분기 감축 갱신률은 45.3%로 증가 갱신율(40.2%)을 웃돌았습니다.

지난해 초까지 전셋값 상승세가 이어지면서 

계약 갱신 시 반환해줘야 할 보증금 금액 격차가 벌어졌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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